𝐂𝐚𝐟𝐞 𝐑𝐚𝐟𝐢𝐤 :: 오렌지 문 포토존만 보고 온, 여수 카페 라피끄
인스타그램에서 #여수카페 인기게시물에서 발견한
오렌지색 문 포토존이 인상적이였던 여수 카페 라피끄.
주황색보다는 오렌지가 좀 더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냥 내 마음이… 느낌이 그래.. 🍊🧡
1) 외관
여수 카페 투어 일정으로,
1차로 모이핀 때리고 2차로 라피끄 도착.
아니 네이버지도로 걸어서 15분이라서 가까운 줄 알았는데
이 더위에, 이 자외선에, 이 거친 산 길을 걸으려 했던 나
정신차려 이 친구야.
정신 차리고 카카오택시 불러서 라피끄 도착 ㅎ
택시탔는데도 꽤 가더라… 걸었다면 난 이미… 🕊
예술랜드였나 거기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오렌지 문이 있음.
여기 언적 경사 심해서… 여기까지 오는데도.. 땀이 무슨… 💦
다들 각오 단. 단. 히. 하고 오라고.
찾았다. 라피끄.
여기까지만 보고 생각보다 작은데…? 라고 생각함(아니였음)
참고로 여기 들어가자마자 주문 하고 -> 자리 잡아야함
아니 자리 없어서 못 앉을 수 있는 사람들은 어떠케요?ㅜ
아 그리고 주문 받으신 분 약간 어리버리해서 외국인인가?라고 생각함. 근데 커피 만드시는 분께서 너무 소리지르듯이 혼내듯 말해서 손님인 내가 다 눈치봄; 아니 그런건 뒤에서 하라고요….🙏🏻
2) 내부
일단 첫인상은 “ 진짜 높고 넓다… “ 였음.
테이블 수, 의자 수도 많고 여기도 모이핀 처럼
각 층 마다 + 각 구역마다 컨셉있게 잘 꾸며놓으셔서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음.
아니.. 이런 카페 주인 분은 대체 어느 분일까… 부러워요.
개인적으로 벨벳 의자에 앉아서 오션뷰 바라볼 수 있는
자리가 제일 명당같았어요.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옆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자기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 같달까,,,?
오션뷰 바라보고 왔으면 오션뷰 명당을 앉아야지! + 에어컨 ㅎ
3) 야외 테이블
여기 카페는 구석구석에 밖으로 나가서 바다를 눈 앞에서
직접 만질 수 있는 입구가 몇 개가 있습니다.
아 엘레베이터로도 나갈 수 있던 걸로 기억해요.
근데 제가 엘베 옆 좌석에 앉았었는데, 이용하는 걸 한번도 못 봄…
이렇게 보니까 진짜 크죠…?
초 대 형 오 션 뷰 여 수 카 페 라 피 끄
사 랑 해 요
🌊
☕️아이스아메리카노 맛은 그냥 적당히 괜찮았어요!
어차피 이런 카페는 커피 맛으로 오는거 아니고
분위기를 사러오는거니까 ㅎ
저는 나홀로 여수여행이라 아이패드 하면서 놀았지만,
커플이신 분들은 좋은 분위기에서 대화를
가족들은 다같이 사진찍으면서 시간 보내보세요.
암튼 여수 왔으면 라피끄 카페는 꼭 한번 방문해보길 바래요.
여기일대가 대형 카페가 엄청 뭐 많고 붙어있어서
자리 없으면 포토존에서 사진만 찍고,
차로 옆 카페 (모이핀, 하이클래스 등)로 이동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