𝐂𝐚𝐟𝐞 𝐌𝐎𝐈 𝐅𝐈𝐍 :: 초대형 오션뷰 여수 카페 모이핀
여수여행 검색 좀만 해보면 다들 백퍼 보게되는 이곳.
왜냐면 뭘 검색해도 네이버 상위노출에
인스타그램 인기게시물에 있기때문에,,
여행할 때 유명한 핫플은 무조건 가봐야하는 여행 타입은
무조건 방문하세요. 그 이유가 있음. 🖼
1) 외관
위치는 여수 남쪽이긴해도, 가는 길 다 뚫려있는 해안도로에
그리 멀지도 않아서 차타고 다들 잘 찾아오는 듯.
저처럼 택시타고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시내에서 약 8-9000원 정도 소요된 듯.
택시 기사님들 모이핀 다 알고계셔서 알아서 잘 감 ㅋㅋㅋ
2) 내부
저같은 이쁘고 감정석이고 핫하고 돈 존나 쓴티 나는 카페 사진 찍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서 기절할 듯.
내부 1-4층 구경만 15분은 생각해야함.
근데 스팟마다 사진찍는다? 그럼 사진찍어주는 친구는 죽는거.
특히나 오늘같이 날씨 좋고, 하늘 푸른 날은 말해뭐해.
걍 10초마다 셔터 눌러야지.
<내부에 엘레베이터있는 대형카페 특징>
1. 통유리 등 신경쓴 듯한 외부 창문 디자인
2. 음료 마시기 불편한 테이블 높이 (또는 아예 없는 경우도…)
3. 외부 포토존 스팟 및 야외 테이블
4. 루프탑
5. 최소 3개 이상의 다채로운 컨셉
+ 노키즈존 (New!)
노키즈존이니 만 13세 이하는 입밴이여요…
한 층 내려오면서 보게 되는 뷰.
코로나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이 카페 거리두기는 확실하고 착실하게 지키고 있음. 멋있네.
이렇게 크고 넓고 의자도 많지만,
점심먹고 느긋하게 오면 자리 없어요.
1시간만 빨리빨리 움직이세요. 그것이 인생.
맨 아래층에는 숨겨진 히든 스페이스가 있음.
바로 모이핀 베이커리.
내 취향저격 공간으로 입장.
3) 모이핀 베이커리
통유리로 시원 청량한 느낌을 주었던 공간과 완전히 다른 세계인 듯, 어둡고 최소한의 조명으로 이루어져 있음.
전체적인 흑백톤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던 곳.
위 계단으로 올라가면 3면이 거울로 이루어진 포토존도 존재.
이렇게 개성있지만 앉아서 음료 먹기에는 불편한 소파도 있음.
내 앞 남자 손님 저기 앉자마자 음료 흘림 ㅜㅋㅋㅋ
직원분 오셔서 걸레질 졸라 하고감..:
막상 이런 곳은 인물사진이 이쁘게 안나옴.
어두워서 화질 떨어지고, 그나마 플래시 터트려야 감성 사진 나오는데 손님들 오조오억명이라 눈치 보임…
모이핀 베이커리니까 빵은 하나 사먹어야지.
뭐 모를 때는 아묻따 시그니처 대표빵으로 고고
아 근데 여기 커피는 3층 입구 카운터only 라서 사와야하더라구요
ㄹㅇ 불편.. 여기도 커피 하시지…
4) ☕️아이스 아메리카노 + 🍞거문도쑥 호박팥빵
사실 난 이 빵(거문도쑥 호박팥빵) 설명을 보자마자 느꼈음.
아 존나 맛있겠구나… 라고…
빵 + 쑥 + 찹쌀 떡 + 호박 + 팥의 조합이라고?
누가 이런 미친 생각을… 가방끈 존나 길어..
미친 맛이였음. 존나 맛있음.
찹쌀아이스떡 오리지널 그 맛이랑 비슷함.
직원분에게 데워달라하면 전자렌지에 돌려주시니 맛있음 + 10 상승. 이거 진짜 추천.
여수 초대형 오션뷰 카페 모이핀.
이 일대가 카페거리 느낌이라서 만석이면 근처로 가도 되는데,
커피 단지 조성이라는 프로젝트 진행 중인 것으로 보아
규모는 점점 커지는 듯?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너무 많아서
기대하고 갔는데도 만족스러웠던 곳.
점심 빨리 먹고 조금만 일찍 와서 자리 맡으시길.